일본 3D프린터 및 조형물 시장동향 ♥ #고충성

일본 3D프린터 및 조형물 시장동향 ♥ #고충성 | 2018-05-29 13:53:34

- 日 정부, 3D프린터 관련 산업을 차세대 유망분야로 간주, 육성정책 시행 중 -
- 3D프린팅 서비스 시장 및 조형물 시장 유망 -
- 의료분야, 교육분야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용도 확대에 주목해야 -




□ 선정 사유


  ㅇ 당초 산업현장에서 샘플 제작, 모형제조 등의 용도로 주로 사용되어 온 3D 프린터는 최근 관련 기술의 발달과 조형 재료의 다양화로 인해 그 용도가 넓어지고 있음.
    - 특히 항공기 부품 제조 및 의료 분야에서의 활용이 확대될 전망임.
    - 산업용뿐만 아니라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3D프린터가 이용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으며, 10만 엔(약 100만 원) 안팎의 저가 제품이 발매되면서 일반 가정에서의 기기 보유도 점차 증가하고 있음.


  ㅇ 일본 정부는 3D 프린터 관련 산업을 차세대 유망분야 중 하나로 보고 정부 주도의 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음.
    - 일본 경제산업성, 2013년에 최초로 3D프린터 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
    - 2014년에는 차세대 산업용 3D 프린터 기술 개발을 위한 민관 합동 기술연구조합인 ‘TRAFAM’(次世代3D積層造形技術総合開発機構)을 발족, 2018년까지 세계 최고의 조형속도 및 정밀도를 갖춘 제품의 개발 및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ㅇ 3D프린터 및 프린터의 ‘잉크’에 해당하는 원료 분야에 있어 한국산 제품이 선전하고 있음.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일본 전문 조사기관 IDC JAPAN에 의하면 2016년도 일본 3D프린터 관련 시장 규모는 272억 엔을 기록, 2021년까지 연평균 10.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1년에는 약 450억 엔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임.


일본 3D프린터 관련시장 규모 추이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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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원: IDC JAPAN


  ㅇ 3D프린터 관련 시장은 크게 프린터 기기 본체, 3D 프린팅 서비스, 조형재료의 3가지로 구성되며 각각의 일본 시장 내 동향은 아래와 같음. 
    - 2016년 기준, 일본 국내 3D 프린터 기기 판매액은 총 115억 엔 규모임. 소비자 가격 기준 50만 엔 미만 기기의 연간 출하량은 5,900대, 50만 엔 이상 기기의 출하량은 1,300대 수준임. 3D 프린터가 출시된 초창기에는 “뭐든 만들어낼 수 있는 마법의 상자”라는 잘못된 인식이 일부 있었으나, 용도에 대해 정확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향후 사용 목적이 명확한 소비자층의 구매가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임. 
    - 3D프린팅 서비스 시장은 약 100억 엔 규모임. 3D 프린터를 활용한 조형물 제작 대행 서비스가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프린터의 수리/보수 서비스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 향후 5년간 연평균 7.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3D프린터용 조형재료의 일본 국내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57억 엔을 기록. 새로운 조형 기술 및 소재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3D 프린터 관련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분야임. 2021년에는 149억 엔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됨.


  ㅇ 한편, 야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기기 가격이 60만 엔을 넘는 산업용 3D 프린터의 일본 내 총생산량은 2017년 기준 약 2만5,000대를 기록했으며, 2020년에는 약 4만6,000대 규모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함.


일본 산업용 3D프린터 시장규모 추이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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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야노경제연구소


□ 최근 3년 수입규모 및 동향


  ㅇ 일본 3D 프린터 관련 제품(기기 및 조형 재료)의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입 규모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수입국의 순위가 해마다 변동되는 것이 특징임.
    - 3D 프린터 기기 분야는 2016년까지 독일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많았으나, 2017년에 최초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1위를 기록 
    - 3D 프린터의 조형물 중 친환경 소재인 PLA(Poly Lactic Acid)의 경우 2015년 기준 수입 규모가 4위였던 인도네시아 제품이 2017년에는 미국, 한국을 제치고 2위를 기록 


  ㅇ 2017년 일본 3D프린터 기기(HS코드: 8477.59) 수입규모는 전년대비 9.9% 증가한 1,718만 달러를 기록했음.
    - 중국(전년대비 +51.4%), 대만(전년대비 +72.4%), 이탈리아(전년대비 +51.7%)로부터의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음.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대비 11.5% 하락한 약 140만 달러를 기록


일본 3D 프린터 기기(HS 8477.59) 주요 수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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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orld Trade Atlas


  ㅇ 3D 프린터 조형물의 원료로는 ABS수지, 폴리아미드수지, PLA수지, 폴리프로필렌, 석고가루, 금속(티타늄, 은 등) 등이 있음. 이 보고서에서는 일본의 ABS수지 및 PLA수지, 폴리마이드 수지 수입 동향을 조사함
    - 아크릴로 니트릴, 부타디엔, 스체렌의 머릿 글자를 딴 ABS 수지는 표면광택이 우수하며 착색 가능하여 외관 부품에 적합한 소재임. 일본의 동 제품 수입시장에서 한국산은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음.
   

일본 ABS수지(HS 3903.30) 주요 수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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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orld Trade Atlas


    - 폴리아미드 수지는 강도 및 내열성이 우수해 실물 실험에 두루 사용됨. 일본의 대외 수입량에 있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3D 프린터 조형물 소재로, 한국은 2017년 기준 전년대비 24.7%가 증가한 3,604만 달러 어치를 일본에 수출하였음.


일본 폴리아미드수지(HS 3908.10) 주요 수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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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orld Trade Atlas


    - PLA수지는 식물 유래성분(옥수수, 고구마, 사탕수수 등)의 친환경 소재로 인쇄 중에 수지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나지는 않으나

 ABS 수지에 비해 고온에 약한 특성이 있음. 2017년도 일본 PLA 수지 대외 수입은 1억5000만 달러 규모로, 한국은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에 이어 일본의 제4위 수입 상대국임.    


일본 PLA수지(HS 3921.90) 주요 수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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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orld Trade Atlas


□ 관세율, 수입인증, 규제


  ㅇ 3D프린터 본체는 일본 수입 시 무관세이며, 수입인증 및 규제도 없음


  ㅇ 조형물 소재의 경우 소재에 따라 일본 수입 시 관세가 부과되며, 수입과 관련된 규제도 존재함


3D프린터 조형물 소재 일본 수입 관세 및 관련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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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일본 세관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유통구조


  ㅇ 전 세계 3D 프린터 시장의 80~90%가량을 미국의 양대 기업(Stratasys사, 3D Systems사)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에서는 ‘Made in Japan’을 앞세워 무토코교(武藤工業), 키엔스(キーエンス), Panasonic 등의 제품이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음.

 

  ㅇ 3D 조형물 소재 관련 기업으로 JSR 사가 일본의 대표적인 기업임.

 

  ㅇ 일본 시장 내 주요 경쟁기업은 아래와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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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제품 단가가 고가인 데다, AS 수요가 많은 제품 특성상, 수입산 제품의 경우 전문상사를 통해 일본 내에서 유통되는 경우가 대다수임. 조형 재료의 경우도 일반 프린터와 달리 범용성이 낮아 기기와 패키지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음. 
 
□ 시사점


  ㅇ IDC JAPAN의 시니어마켓 애널리스트인 미타니 씨는 “일본 내 3D 프린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식이 확산되면서 향후 관련 시장 확대가 예측된다”고 하며, “업계에서는 새로운 영역에서 3D 프린팅 기술 활용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 및 기술, 조형재료를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힘.  


  ㅇ 일본에서 3D프린터 기기 시장 이상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영역은 3D 프린터를 이용한 제조서비스 및 기기에 대한 AS 등 관련 서비스 시장, 그리고 3D 프린터 조형물 시장으로 이를 주목해야 할 것임.


  ㅇ 또한, 의료분야, 교육분야에서 3D 프린터 활용이 확대될 것이므로 이에 특화한 제품을 통한 일본시장 진출 전략이 주효할 것임.  
     - IDC JAPAN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D 프린터 시장에서 의료분야, 교육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7%, 2.3%에 불과했으나, 2021년까지 각각 18.5%, 13.6%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IDC JAPAN,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경제산업성, World Trade Atlas, 일본경제신문 및 KOTRA 후쿠오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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